지난해 생보상품 매출 직전연도 대비 90%성장

GA업계 매출 상위는 초대형 GA가 차지하고 있다. 초대형 GA의 그림자에 가려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지만 설계사 수 500명 미만의 일부 중소형 GA도 상당 규모의 매출을 거두고 있다. 이들 GA는 영업조직 규모의 열세로 특정 보험사 매출이 집중되는 경향이 뚜렷하다. 이에 ‘작지만 강한’ 중소형 GA의 생보상품 매출을 바탕으로 현황을 분석한다. <편집자 주>

[보험매일=임근식 기자] 에즈금융서비스는 2012년 11월 설립한 GA로 보유 설계사 수가 400여 명인 중형 GA다.

에즈금융서비스는 이태형, 허은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에즈금융서비스는 여의도에 소재한 본사 외 6개 지점을 통해 영업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에즈금융서비스는 교보생명, 흥국생명, 동양생명, 알리안츠생명, 농협생명, 라이나생명 등 6개 생보사와 위탁제휴를 체결하고 있고 손보사는 삼성화재를 비롯한 대형 4개사를 포함 총 6개사와 제휴를 맺고 있다.

에즈금융서비스는 생보상품 판매비중이 높다.

에즈금융서비스의 지난해 생보상품 매출은 월납초회보험료 기준 27억1,000만원으로 직전연도 14억2,800만원 대비 90% 증가했다.

지난해 8월에는 생보상품 매출 4억5,800만원으로 초대형 GA와 어깨를 나란히 하기도 했다.

에즈금융서비스 매출은 흥국생명과 알리안츠생명 매출이 집중돼 있다. 이밖에 라이나생명과 농협생명 매출이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지난해 각각 3,700만원과 2,800만원 수준에 그쳤다.

지난해 에즈금융서비스는 흥국생명 매출이 14억7,200만원으로 총매출의 54%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월에는 2억1,800만원으로 연중 최고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에즈금융서비스는 2015년 5월 흥국생명과 위탁판매 제휴를 맺었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했다. 2015년 흥국생명 매출은 3억7,400만원이었다.

에즈금융서비스의 알리안츠생명 매출도 2년 연속 10억원을 넘어섰다. 2015년에는 10억5,000만원, 2016년에는 10억4,100만원의 매출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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