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KB손보]

[보험매일=이흔 기자] KB손해보험은 만기 시 성인형 보험으로 전환 가능하고 20년 갱신으로 최대 110세까지 보장하는 자녀보험 신상품 'KB The드림아이좋은자녀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상품은 기존 자녀보험 수준의 폭넓은 보장을 갖추면서 가입 초기 보험료 부담은 낮췄다.

자녀보험의 특성을 감안해 기본적인 실손의료비 보장은 물론 질병·상해·자녀배상책임 등 종합보장이 가능하다.

특히 집중 보장이 필요한 20·30세 이후에는 성인에게 꼭 필요한 25개 담보 중심의 계약 전환을 통해 20년 주기 갱신으로 최대 11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도록 개발했다.

이 같은 상품구조를 통해 기존 110세 만기 자녀보험 대비 낮은 초기 보험료로 동일 수준의 보장이 가능하며 저렴한 보험료만큼 절약되는 금액으로 적립보험료를 넣을 경우 자녀교육자금 또는 갱신대비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녀보험(1종) 만기 후 성인계약(2종) 전환 시 기존 가입했던 보장금액 그대로 적용해 별도의 가입 전 심사절차 없이 자동 갱신이 가능하다.

또한 어린이 특정질병 입원일당, 4대기관 특정 입원일당, ADHD 진단비 등 자녀 관련 신담보를 더함으로써 자녀 성장주기별 보장을 대폭 강화했다.

유아기·성장기에 주로 발생하는 16개 질병군을 보장하는 어린이 특정질병 입원일당과 주요 인체기관의 질병을 보장하는 4대기관 특정 입원일당으로 입원비 보장도 강화했으며 최근 증가추세에 있는 ADHD(활동성 및 주의력 장애)에 대한 진단비도 신설했다.

보장 금액에서도 기존 상품 대비 대폭 높였다. 우선 3대 진단비(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는 최대 3억5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이와 함께 중대질병 입원일당(특약 가입 시) 역시 최대 35만원까지 보장금액을 높였다.

KB손보 장기상품부 배준성 부장은 "새롭게 출시한 'KB The드림아이좋은자녀보험'은 기존의 110세 만기 자녀보험 대비 초기보험료 부담은 낮추고 보장은 더욱 강화해 가성비를 높였다"며 "내달 입학과 함께 활동성이 높아지는 아이들을 위한 최적의 자녀보험으로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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