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이흔 기자] KB손해보험은 'KB The드림365건강보험'으로 올해 들어 업계 최초로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창의적인 보험상품을 개발한 회사에 해당 상품을 독점적으로 판매할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다. 사용권이 인정된 기간 다른 보험사들은 동일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KB손보가 독점적으로 이 상품을 팔 수 있도록 부여된 기간은 6개월이다.

이번 상품은 질병, 상해, 배상책임 등 종합보장이 가능하며 실손 담보는 물론 사망, 후유장해, 각종 진단비 등에도 대비할 수 있는 종합건강보험이다.

질병의 중한 정도에 따라 수술비와 질병 진단비의 보장 수준을 차등화한 점이 배타적 사용권 심사과정에서 인정받았다.

배준성 KB손보 장기상품부 부장은 "출시 2주 만에 신계약보험료가 8억원을 돌파할 정도로 고객들에게 인기가 좋다"며 "이제 마케팅뿐만 아니라 리스크 관리에도 집중해 올해 최고의 상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