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제도를 통해 젊고 우수한 핵심인재의 보험업계 진입을 지원

▲ 앞줄 왼쪽부터 이득로 연수원 부원장, 최진영 연수원장, 허연 교수

[보험매일=위아람 기자] 보험연수원은 지난 제13회 보험심사역 자격시험(10.23 시행)에 최종합격한 성적우수 대학생 7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성적에 따라 1인당 50만원~100만원)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연수원은 보험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을 제고하여 젊고 우수한 핵심인재의 보험업계 진입을 지원하고자 제6회 시험부터 대학생 장학제도를 도입ㆍ시행해오고 있으며, 이날 수여식에는 보험심사역 자격관리위원회 위원장(허연 중앙대 교수, 前 보험학회장) 등이 참석하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보험심사역은 손해보험을 개인보험과 기업보험으로 구분하여 분야별 전문 언더라이터 자격을 인증․부여하는 제도로 2010년 최초 도입한 이래 현재까지 매년 2회씩 총 13회의 시험을 실시, 4,047명의 최종합격자를 배출했다.

동 자격은 손해보험 全분야에 걸친 이론과 실무지식 측정을 통해 보험업계의 실무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동 시험 합격이 다수 손보사의 승진요건으로 지정되는 등 보험업계 종사자가 취득해야 할 필수자격이라는 인식이 확산․정착되고, 대학생 등으로 자격제도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한편, 보험심사역은 공정하고 엄격한 시험 관리를 인정받은 보험업계 최초의 국가공인 민간자격(2015.11.20 공고)으로서, 미국 손해보험 언더라이터 자격인 CPCU(Chartered Property Casualty Underwriter)와 상호협력(MOU 체결) 및 영국보험연수원(The Chartered Insurance Institute, CII)과 학점공유를 실시하는 등 자격의 국제적 정합성 제고를 위해서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7년에는 6월18일에 '제14회 자격시험'을, 11월19일에는 '제15회 자격시험'을 각각 실시할 계획이며, 응시원서 접수 일정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실시계획은 추후 보험연수원 홈페이지(www.in.or.kr) 및 보험심사역 홈페이지(aiu.in.or.kr)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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