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될 가능성에 적절히 대응

[보험매일=위아람 기자] 기획재정부는 5일 관계부처와 함께 국제금융시장 동향 모니터링을 위한 합동점검반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기재부와 금융위,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이탈리아 개헌 국민투표 부결, 8일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15일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이에 따라 국내외 금융·외환·실물 동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과도한 변동성에 대해서는 적절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필요할 경우 기재부 1차관 주재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어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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