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화재보험협회 감종훈 부이사장 겸 부설 방재시험연구원장(가운데)이 15일 ‘FILK(방재시험연구원)’ 인증 제도를 알리기 위한 기술세미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화재보험협회]

[보험매일=위아람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는 15일 부설 방재시험연구원 교육관에서 정부와 공공기관, 건설사, 건축사무소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우수 방화제품의 보급 확대를 위한 ‘FILK(방재시험연구원)’ 인증 제도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FILK 인증 제도는 방재시험연구원이 제정한 국제 수준의 인증 기준에 따라 건축물의 내화충전구조, 건축구조, 마감재료, 소방용 기계기구 등에 대한 공장심사와 성능시험을 실시해 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민간 품질인증제도다.

세미나에서는 아파트 대피 공간 파열방화문의 도입 배경과 FILK 인증 기준, 소화설비 설치와 건물 화재보험 할인 적용 등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 소화압력 감시 제어장치 성능 시연이 진행됐다.

연구원 관계자는 “FILK 인증 제도를 활용하면 우수한 방화제품이 보급돼 화재안전에 기여하고, 사용자는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제도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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