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나생명과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심폐소생술 애플리케이션 '하트히어로'를 공식 오픈했다.

[보험매일=위아람 기자] 라이나생명과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심폐소생술 애플리케이션 '하트히어로'를 공식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앱은 심정지 환자를 목격했을 때 최단거리에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 수료자(하트히어로)에게 응급상황을 알리고, 주변의 자동심장충격기(AED)와 병원 위치를 확인해주는 등의 기능을 한다.

앱을 통해 119로 신고할 수도 있고,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도 제공한다.


라이나생명은 국내에서 연간 약 3만 명의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고, 골든타임인 4분을 놓쳐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선진국보다 높다고 앱을 개발한 이유를 설명했다.

라이나생명은 GS 편의점에 자동심장충격기를 구비하고 편의점 경영주에게 교육하는 등 앱 개발에 맞춰 관련 캠페인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또 임직원들을 모두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시키고, 내년에는 5천여명의 보험텔레마케터들에게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라이나전성기재단 홍봉성 이사장은 "그동안 개인의 선택과 선의에 의존해왔던 심폐소생술이 '하트히어로' 앱을 통해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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