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손성은 기자] 메리츠화재가 지난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62.8% 증가한 2천218억원의 누적 당기순익을 거뒀다.

메리츠화재는 26일 3분기 누적 매출액은 4조4천53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익은 3천138억원으로 54.8% 늘었다.

보험 손해율 개선이 메리츠화재가 우수한 당기순익을 거두는 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손해율은 80.2%로 지난해 9월 85%보다 4.8%포인트 하락했고, 자동차보험 손해율도 81.7%로 지난해 9월 99.4%와 비교해 큰 폭으로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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