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현대해상]

[보험매일=손성은 기자] 현대해상은 지난 22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소녀, 달리다-달리기 축제’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업으로 인해 줄어드는 청소년들의 운동량을 개선하고 운동하는 습관을 기르고자 현대해상이 지난 2013년부터 시행해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까지 180여개 학교에서 6천7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달리기 수업’과 ‘달리기 축제’ 두 가지로 구성됐다.

달리기 수업은 0교시나 방과후 수업을 활용해 한 학기 동안 진행되며 달리기와 인성교육을 접목시켰다.

달리기 축제에서는 학기 말에 학생들이 스스로 증가된 체력을 확인하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실제 마라톤의 10% 거리인 4.2195Km를 달리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번 학기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여학생 850여명과 학부모 450여명이 참여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참여하는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기부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코스를 완주한 여학생들이 직접 고른 유니세프의 ‘생명을 구하는 선물’을 아프리카 빈곤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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