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부터 청소년기까지 성장 주기별 유행질환 집중보장

▲ [사진제공=메리츠화재]

[보험매일=이흔 기자] 메리츠화재는 어린이 성장주기에 맞춰 업계 최초로 최근 유행하는 질병을 중심으로 보장하는 '(무) 내MOM같은 어린이보험1610' 상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업계에서 처음으로 환경질환인 중증아토피와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진단비를 보장 해준다. 아토피는 집먼지 진드기 등으로 발생하는 피부염으로 아토피피부염 심도측정지수 40점 이상이면 최대 30만원까지 지급하고, ADHD는 주의력이 산만한 아동이 충동적 행동을 하는 질병으로 ADHD의 진단기준(DSM-5)에 부합하면 최대 50만원까지 지급한다. 또한 2차성징이 어린 나이에 발생하는 진성성조숙증진단비도 100만원까지 보장한다.

산모와 태아에 대한 보장도 강화했다. 출산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업계 최초로 태반조기박리진단비와 여성산과관련자궁적출수술비를 보장한다. 이 외 유산과 임신중독증 진단비 등 총 10종의 산모담보를 추가했다.

태아의 경우 선천이상입원일당(1일이상), 어린이심장시술비, 시청각질환수술비를 보장하는 등 손생보 통틀어 최고인 150개의 담보를 보장한다. 보험기간은 5년, 10년, 20년, 30세, 80세, 90세, 100세까지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산모는 물론 태아에서부터 유아기, 성장기, 청소년기까지 자라나면서 잘 걸리는 최근 질병들을 반영해 육아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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