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구 협회장 "손해평가사 전문성 강화에 역점 둘 것"

[보험매일=김만중 기자]한국손해평가사협회(회장 김창구)는 농림축산부로부터 사단법인 등록이 완료됐다고 15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 5월 배출된 1기 손해평가사 합격생들이 주축이 되어 조직됐으며, 불과 5개월 만에 사단법인 등록을 마치는 등 신속한 행보를 보였다.

협회가 사단법인으로 등록됨에 따라 앞으로 손해평가사제도의 안착과 회원간 유기적인 네트워크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손해평가사는'농업재해보험 지급액 산정 전문가'로 손해사정사와 유사한 업무를 담당한다.

김창구 손해평가사 협회장은 "조직의 안착과 손해평가사들의 전문성 강화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농작물 재해보험에 대한 신속하고 공정한 손해평가를 이루기 위해 앞으로 2020년까지 최대 2천명 수준의 손해평가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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