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다른 조짐도 보이지 않고 느닷없이 들이닥친 가을. 오면 온다고 기별이나 할 것이지. 추적추적 가을비 내리는 날, 술 한 잔하자고 들이치던 X들은 다 어딜 간 것이냐.
이흔 기자
xionmin@naver.com
별다른 조짐도 보이지 않고 느닷없이 들이닥친 가을. 오면 온다고 기별이나 할 것이지. 추적추적 가을비 내리는 날, 술 한 잔하자고 들이치던 X들은 다 어딜 간 것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