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이코리아, 2천억원 상회…글로벌금융판매' 발군'

[보험매일=임근식기자] 올해 상반기 매출 1,000억원이상 달성한 GA는 5개사였다.

7일 보험협회 경영공시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1월~6월) 생명·손해보험 합산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서는 GA는 지에이코리아, 글로벌금융판매, 에이플러스에셋, 리치앤코, 프라임에셋 5개사였다.

국내 최대 영업조직을 보유한 지에이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2,488억원으로 2위권 보다 2배가 넘는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현재 추이로 볼 때 지에이코리아의 올해 매출총액은 5,000억원선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지에이코리아가 2013년 매출이 3,198억1,000만원, 2014년 3,839억7,500만원, 2015년 4,819억8,000만원으로 매년 20%이상 성장을 이룬 것에 비하면 실적 증가세가 주춤한 것이다.

글로벌금융판매는 상반기 매출액이 1,241억9,600만원으로 지에이코리아의 뒤를 이었다.

글로벌금융판매의 올해 매출총액은 2,500억원 규모로 예상돼 지난해 매출 2,002억1,000만원에 비해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에이플러스에셋은 상반기 매출이 1,124억원으로 지난해 매출 1,859억원의 절반을 이미 넘어섰다.

리치앤코는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1,787억7,700만원의 59%에 이르는 1,045억8,900만원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거두고 있다.

프라임에셋은 상반기 매출이 1,000억9,900만원으로 올해 말에는 작년 실적 1,906억6,500만원을 무난히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매출 상위 대형 GA의 매출을 보면 KGA에셋 983억원(2015년 매출 1,665억4,200만원), 메가 972억6900만원(1,529억5,800만원), 인카금융서비스 592억2,600만원(1,196억2,100만원), 유퍼스트 536억4,500만원(536억4,500만원), 위홀딩스 513억5,600만원(913억9,800만원)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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