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0일 서울시 용산구청에서 KDB생명 안길상 부사장(좌측)이 용산구청 안전건설교통국 정대현 국장(우측)과 아동보행안전을 위한 ‘옐로카펫’ 후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제공=KDB생명]

[보험매일=방영석 기자] KDB생명은 지난 30일 용산구청에서 아동보행안전을 위한 ‘옐로 카펫’ 후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KDB생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용산구청, 국제아동인권센터,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 연계해 용산구에 위치한 3개 초등학교(청파초, 보광초, 금양초)를 대상으로 노면표시재 재단 및 부착·태양광 램프 및 현판을 부착하는 등 아동 보행안전을 위한 후원사업과 자체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옐로카펫'은 횡단보도 진입부 바닥과 벽에 안전지대를 설치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이를 통해 운전자가 아동을 쉽게 인식하고, 아동이 횡단보도 이용 시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는 아동 친화공간을 만들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KDB생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용산구 최초로 '옐로카펫'을 설치, 임직원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아동을 위한 안전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안길상 부사장은 “KDB생명은 소외이웃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한다”며 “우리나라의 미래인 아동들을 위해 여러 기관, 단체들이 합심해 좋은 결과가 나타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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