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알리안츠 주니어 풋볼 캠프’에 참가한 전세계 30개국 80명의 축구꿈나무들이 각국의 국기를 들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알리안츠생명]

[보험매일=방영석 기자]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25~30일까지 6일간 독일 뮌헨에서 전세계 30개국에서 참가한 80명의 축구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2016 알리안츠 주니어 풋볼 캠프’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알리안츠생명 한국법인은 지난 6월 참가 신청한 14~16세의 축구 꿈나무 중 최종 2명을 선정해 이번 독일 행사 참가비 전액을 지원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주니어 풋볼 캠프’는 청소년들이 각국 참가자들의 문화를 존중할 수 있도록 국제적인 교류를 도모하는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이 캠프는 스타 플레이어들이 직접 참여해 캠프 참가자들이 팀의 일원으로서 역할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축구에 대한 열정과 목표를 지속적으로 추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캠프는 알리안츠 그룹의 디지털 강화 전략에 따라 캠프 개최 이래 처음으로 알리안츠 그룹이 운영하는 축구 관련 페이스북에서 FC 바이에른 뮌헨 대표 미드필더 아르옌 로벤과 이번 캠프 우수 참가자로 뽑힌 학생이 캠프를 소개하고 팬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답하는 형식의 간담회가 실시간으로 방영됐다.

이후 참가자들은 스벤 울라이히, 프랭크 리베리, 사비 알론소, 헤나투 산체스, 하피냐 알칸타라 등 세계적인 선수들과 만나 사진을 찍고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또 전문 트레이너와 유소년팀 코치로부터 직접 프로 선수들이 받는 것과 동일한 코칭을 받았다.

이 외에도 FC 바이에른 뮌헨 박물관 관람, 각국 캠프 참가자들과의 문화교류, 뮌헨 시내관광 등 현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FC 바이에른 뮌헨의 2016-2017 분데스리가 개막경기를 관전했다.
FC 바이에른 뮌헨 스타 미드필더 아르옌 로벤 선수는 “젊은 인재들을 양성하는 프로젝트에 많이 참여해왔으며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알리안츠 주니어 축구 캠프는 전 세계 다른 문화와 인종의 청소년들이 축구라는 공통의 꿈을 향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경기를 뛰며 팀워크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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