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원·소년소녀 가정 대학생에 ‘희망다솜장학금’ 14년째

[보험매일=방영석 기자] 교보생명은 보육원, 소년소녀 가정 출신 새내기 대학생 21명을 포함, 총 80여 명에게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하고 ‘희망다솜장학생 여름캠프’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지난 2003년부터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매년 대학 신입생 20여 명을 선발해 졸업할 때까지 학자금을 지원하며,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별도의 성적우수장학금도 준다.

지난 13년 동안 희망다솜장학금을 통해 배출된 장학생은 총 298명 이 중 160명은 학교를 졸업한 후 어엿한 사회인으로 성장했다, 교보생명이 그 동안 지원한 금액은 40억 원에 이른다.

장학금 전달식 후 26일부터 2박 3일간 ‘2016 희망다솜장학생 여름캠프’가 진행된다.

재학생과 졸업생 90명이 참여하는 이번 캠프에서 참가학생들은 ‘나를 나타내기’, ‘나를 찾기’, ‘함께 하기’ 등 테마별로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결속력을 다진다.

또한 조별 미션게임,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꿈과 비전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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