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들이 지난 22일 만든 '친환경 원목 수유등'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미혼모보호시설인 '마음자리'에 전달된다.[사진제공=메트라이프생명]

[보험매일=방영석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이 출연·운영하는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지난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임직원 자원봉사단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에너지 절약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이 자원봉사전문기관인 (사)한국자원봉사문화와 함께 나눔의 기업문화를 만들고 전파하기 위해 기획됐다.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들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부담 없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친환경 제품으로 '원목 수유등'을 만들어 기부함으로써 에너지절약에 동참함은 물론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까지 더했다.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점심시간을 활용한 사내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매년 250여 명의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 지역사회에 나눔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이날 만들어진 '친환경 원목 수유등'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미혼모보호시설인 '마음자리'에 전달된다. 메트라이프생명 자원봉사단이 만든 수유등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백열전구보다 전기 절약에 도움이 되며 아기들의 눈을 보호하고 엄마들의 수유준비를 돕는다.

메트라이프생명 데미언 그린 사장은 "사내봉사활동은 비록 작은 활동이지만 임직원들이 소중한 나눔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큰 규모의 지원도 필요하겠지만 이처럼 작은 지원이라도 이웃과 사회에 대한 끊임 없는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소중하고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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