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1촌 결연 맺은 구신마을 찾아 봉사와 함께 지역주민과의 소통활동 가져

▲ KB 손해보험은 1사1촌 결연마을인 전북 장수군 구신마을에서 임직원 가족들과 함께 ‘KB희망나눔 농촌체험캠프’를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험매일=방영석기자] KB 손해보험은 1사1촌 결연마을인 전북 장수군 구신마을에서 임직원 가족들과 함께 ‘KB희망나눔 농촌체험캠프’를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1박 2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캠프는 KB손해보험과 결연을 맺은 구신마을과의 교류와 협력을 보다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KB손해보험 40여 명의 임직원 가족들은 지난 주말, 마을을 찾아 지역주민과 함께 구신마을의 대표 작물인 고추따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임직원들과 자녀들은 고추 수확 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봉사활동 후에는 전통악기 연주, 물고기 잡기, 풍등 날리기, 가마솥 두부 만들기 등을 함께 체험하며 마을주민들과 자연스러운 소통의 시간들을 가졌다.

지난 2014년 구신마을과 1사1촌 결연을 맺은지 3년째, 올해도 어김없이 KB스타드림봉사단과 그 가족들은 휴가철 피서지가 아닌 결연 마을을 찾아 구슬땀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캠프 이후 돈독해진 관계가 마을 농산품 구매로 이어져 마을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제 작년 캠프에 가족과 함께 참여했던 한 직원은 "작년 여름 즐거웠던 기억을 떠올리며 구신마을의 농산물을 애용하고 있다. 마을 어르신들께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KB손해보험 김태식 소비자보호본부장은 “단순히 협약을 맺고 금전적 지원을 하는 것을 넘어 자주 찾아가 일손을 돕고 함께 시간을 가지는 것이 진정한 결연이라고 생각한다”며, “형식적인 교류가 아닌 정서적 교류가 이뤄지도록 결연마을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국민의 희망을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사회공헌 비전 아래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농촌마을들과 1사1촌 결연을 맺고 농번기 농가 일손 돕기, 겨울철 김장 나누기 행사를 위한 농산물 구입 등의 나눔 활동을 이어오는 등 농촌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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