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삼성화재]

[보험매일=손성은 기자] 삼성화재는 기존의 암보험 상품을 개정해 한방치료비와 재진단암, 여성특정질환 등의 보장을 추가한 '한방에 유비무癌'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방치료비, 재진단암 및 여성특정질환 보장을 신설한 이 상품은 지난 20년간 진화해온 암 보험의 결정판이다. 또한 암 진단 이후의 생활자금 담보까지 갖춰 「한방에 유비무癌」으로 암 치료에 관한 걱정을 한방에 해결할 수 있다.

삼성화재가 이번에 출시한 ‘한방에 유비무癌’의 주요 보장내용과 상품특징은 먼저, 한방치료비 및 재진단암 진단비 담보로 암보장 공백 최소화했다.

그 동안 보장하지 않았던 한방치료비 담보가 추가되었다.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후 한방병원 또는 한의원에서 한약을 처방 받거나 침∙물리치료를 받을 경우 정액으로 보장받을 수 있고, 고객들의 니즈가 높은‘재진단암 진단비’담보도 갖췄다. 최초 암 진단 후 재발하는 암에 대해 진단비를 지급한다. 단 직전 발생한 암 진단 확정일로부터 2년이 지난 경우 보장한다.

또한 유방, 자궁 및 특정부인과 질환 보장을 강화한 점도 눈에 띈다.

특정유방질환 수술비뿐만 아니라 암으로 인한 유방 절제 수술비를 지급한다. 또한 자궁근종 등 여성 특정 부인과질환 수술비와 자궁 등에 생긴 암으로 인한 자궁적출수술비도 보장한다.

‘질병 고도·중증장애 생활자금’담보로 암 진단 이후의 경제적 어려움에 대비할 수 있다.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질병으로 인해 장애인 복지법 시행령 및 시행세칙에서 정한 1~3급 장애 판정 시 10년 간 매년 생활자금을 지급한다.

‘한방에 유비무癌’은 15년마다 재가입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피보험자가 암 진단을 받을 경우 보험료 납입면제 기능이 있어 보험료 납입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다만 보험료 납입면제 이후 재가입 시 다시 보험료를 납입해야 한다.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파트장은 “‘한방에 유비무癌’은 암 관련 보장을 강화하여 암 진단 이후의 장애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며 “지속적으로 상품을 혁신하여 고객들의 선택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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