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3개월만에 초회보험료 30억원 돌파

▲ 알리안츠생명이 지난 4월 1일 선보인 ‘(무)알리안츠투자에강한변액연금보험(최저연금적립금 미보증형)’이 출시 3개월만에 초회보험료 기준 30억원을 돌파하는 등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보험매일=방영석기자] 알리안츠생명이 지난 4월 1일 선보인 ‘(무)알리안츠투자에강한변액연금보험(최저연금적립금 미보증형)’이 출시 3개월만에 초회보험료 기준 30억원을 돌파하는 등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상품은 최저연금적립금을 보증하지 않는 대신 고위험 고수익 추구 펀드 등 다양한 투자성향의 펀드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업계의 기존 변액연금보험은 연금 개시 시점에 자신이 낸 보험료만큼의 적립금을 최저 보증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나 고객이 보증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는 점과 다소 보수적으로 자산을 운용하기 때문에 수익률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무)알리안츠파워밸런스플러스변액연금보험’ 등 알리안츠생명의 기존 변액연금보험은 특허 받은 ‘금융 자산 운용 기법’으로 업계에서 유일하게 최저연금적립금을 보증하면서 보증수수료를 부과하지 않았다. 이러한 까닭에 주식편입비율에 제한을 두는 등 다소 보수적으로 자산을 운용했다.

이에 따라 보다 공격적인 투자를 원하는 고객의 성향에 맞춰 주식편입비율에 제한을 없앤 ‘(무)알리안츠투자에강한변액연금보험(최저연금적립금 미보증형)’을 개발하게 됐다. 이 상품은 고위험 고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를 포함해 총 28종의 다양한 펀드를 구비하고 있어 투자성향에 따른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하지만 최저연금적립금을 보증하지 않기 때문에 투자 성과가 좋지 않으면 연금개시시점에 계약자적립금이 이미 납입한 보험료보다 적을 수 있다.

투자 수익 발생시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고 싶은 고객들을 위한 안전장치도 마련했다. ‘채권형펀드자동전환옵션’을 선택하면 펀드가 원하는 목표수익률을 달성했을 경우 계약자적립금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채권형펀드로 자동 이전한다.

또한 추가납입과 중도인출 기능을 갖추고 있어 경제 상황에 따라 자금을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으며, 연금수령방법은 종신, 상속, 확정형, 실적배당연금형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적립형의 경우, 매월 기본보험료 50만원 이상 고액계약의 경우 금액에 따라 보험료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안정적인 연금자산 마련은 물론 총 15가지의 선택특약을 통해 재해사망보장, 수술보장, 입원보장, 암수술보장 등 고객 개개인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보장 설계도 가능하다.

가입나이는 만 15세부터 적립형은 70세, 거치형은 75세이고, 연금개시나이는 만 45세부터 80세까지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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