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ING생명]

[보험매일=방영석 기자]  ING생명은 다음달 1일부터 ‘오렌지3케어보험(무배당, 무해지환급형)’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80세 만기까지 3대 질병을 진단받지 않으면 100세까지 보장 기간을 20년 연장해준다.

이에 ING생명은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에 배타적 사용권을 신청할 계획이다.

오렌지3케어보험은 일반암(유방암·남녀생식기암·소액암 제외),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병의 진단비를 각각 2천만원에서 최고 4천만원까지 보장한다.

의무부가특약을 통해 제자리암, 대장점막내암, 기타피부암 등도 보장한다.

3대 질병 진단 없이 80세 만기까지 보험을 유지하면 보장을 100세까지 20년간 연장(2형 100세 연장형 가입 시)해 준다. 연장 기간 중 추가 보험료는 없다.

납입기간 동안 동일한 보험료를 내도록 했으며 고객의 부담을 더 낮추기 위해 중도 해지 시 해지환급금을 없앤 무해지환급형(1종 실속형)을 적용했다.

무해지환급형은 보장이 같지만 해지환급금이 있는 상품(2종 표준형)과 비교할 때 보험료가 평균 26%가량 저렴하다.

가입기간에 3대 질병 중 하나라도 진단을 받거나 50%이상 장해 상태 시 보험료가 납입면제된다. 나머지 질병에 대한 보장은 보험료 부담 없이 만기까지 지속된다.

가입나이는 만 15~60세까지다.

노동욱 ING생명 상품부문 상무는 ”일본시장에서 보편적으로 판매되는 무해지형 구조를 활용해 개발한 건강보험”이라며 “저금리 지속과 경기 침체로 인한 고객들의 보험료 부담을 최대한 완화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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