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경기도 이천시 율면 도달미 마을을 찾은 NH농협손해보험 헤아림 봉사단과 이화여대 봉사동아리 ‘담이랑’이 벽화 그리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손해보험]

[보험매일=손성은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28일 이화여대 봉사동아리 ‘담이랑’과 함께 1사1촌 자매마을인 경기도 이천시 율면 도달미 마을에서 벽화를 그리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농협손해보험 임직원이 지난 5월 도달미 마을의 명예이장과 명예주민으로 위촉된 이후 처음 실시한 봉사활동으로 헤아림 봉사단 20여명과 담이랑 봉사단 20여명이 마을 담벼락 등 약 30m구간에 벽화를 그렸다.

특히 이번 농협손보의 벽화그리기는 도시지역의 대학봉사단과 연계해 농촌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농촌의 애로사항을 공감하는 등 세대 간 소통하며 도농상생(都農相生)을 실천하는 뜻 깊은 봉사활동이었다.

NH농협손해보험 한정수 상근감사위원은 "무더운 날씨에 농사일로 바쁜 와중에도 반갑게 맞이해주신 마을 주민들과 열심히 임해준 대학생들에게서 끈끈한 고향의 정(情)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농촌을 위한 재능 나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화여대 봉사동아리 ‘담이랑’은 ‘담장에 전하는 이화인의 사랑’이라는 의미로 기업이나 타 대학 등과 연합해 매월 벽화 봉사활동을 활발히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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