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손해보험 홈페이지 내 보안프로그램 설치 화면. [사진제공=KB손해보험]

[보험매일=손성은 기자] KB손해보험은 논 엑티브엑스(Non-ActiveX) 환경을 적용한 홈페이지를 구축해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모든 사용자 환경을 지원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엑티브엑스는 웹브라우저의 기능을 보완하고자 응용프로그램을 컴퓨터에 자동으로 설치하는 기술이다.

글로벌 웹 표준 기술에 맞지 않아 맥, 리눅스 등의 다양한 PC 운영체제와 크롬, 사파리 등 다양한 웹브라우저에서의 홈페이지 이용을 제한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정부에서는 논 엑티브엑스 대응을 금융규제개혁 과제로 지정해 금융권의 발 빠른 대응을 촉구한 바 있다.

KB손보의 이번 업그레이드로 홈페이지 방문자들은 논 엑티브엑스 보안프로그램을 최초 1회 설치하면 다양한 PC 운영체제와 웹브라우저에서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전영산 KB손보 고객부문장 상무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고객이 어떤 환경에서도 쉽고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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