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손성은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는 부설 방재시험연구원이 한국원자력안전재단으로부터 화염시험 분야에 대한 '원전 성능검증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원전 성능검증이란 원자력발전에 사용되는 자재에 대해 원자력안전법에 의거해 검증기관의 시험을 거치도록 한 제도로, 현재 17개 기관이 인증받았다.

화재보험협회는 "방재시험연구원이 화염분야에서 유일한 시험기관으로 인증받아 케이블 성능을 검증할 것"이라며 "원전 부품 성능안전 분야에서도 재해예방에 기여할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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