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경전을 외울 지라도 그 뜻을 바로 알고 실천하지 않으면, 남의 소를 세고 있는 목동과 같다’는 <법구경>.
언젠가 지금보다 좀 더 빈틈없는 나이가 들었을 때, ‘그때’의 일에 관해 오그라든다고, ‘이불킥’이라고, 저땐 왜 그랬는지 모른다고, 뭐 그 정도만 느껴도 훌륭한 삶을 살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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