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성신부전 환우 부부 8쌍이 18일 오후 제주시 조천읍 열기구 체험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생명]

[보험매일=방영석 기자] 한화생명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4박5일간 제주도에서 만성신부전 환우 부부 8쌍을 대상으로 ‘우리가족 힐링캠프’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오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다시 떠나는 신혼여행을 테마로 했다.

이들 부부는 한화 아쿠아플라넷, 섭지코지, 성산일출봉, 천지연 폭포 등 우리나라 대표적 신혼여행지인 제주도의 풍광을 즐겼다.

도두항에 위치한 이호테우 해변을 배경으로 리마인드 웨딩사진도 촬영했다.

캠프 기간 동안 환우들의 투석치료는 ‘제주 라파의 집’이 담당했다.

라파의 집은 만성신부전 환우들의 종합휴양시설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가 운영한다.

캠프기간 중 한화생명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 후원금과 혈액 투석기 2대도 기증했다.

홍정표 한화생명 경영지원실장은 “지난 5년간 한화생명이 우리가족 힐링캠프를 지원할 수 있었던 것은 ‘함께 멀리’란 한화그룹의 사회공헌철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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