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설계사 처우개선 및 소비자 보호 강화 의견 전달 예정

[보험매일=손성은 기자] 대한보험인협회는 오는 16일 민주당 정무위원회 소속 김기준 의원과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간담회는 보험설계사들의 처우개선, 소비자보호를 위한 법적‧제도적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대한보험인협회, 보사모(보험설계사모임), 보험모집인노조 등 보험설계사 단체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대한보험인협회 오세중 대표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보험설계사들의 영업환경도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금융복합점포, 온라인 보험 등으로 설계사들의 생존뿐만 아니라 중소 법인 보험대리점의 생존 위협과 불완전판매와 보험금 지급 관련한 민원을 증가시키길 가능성이 있어 간담회를 통해 설계사 처우 개선과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의견을 전달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보험인협회 등 설계사 단체는 지난달 17일 ‘보험설계사 생존권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전국 보험설계사 결의대회’를 주최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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