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협력 강화와 지원확대에 중점 둔 사업계획 수립

▲ 보험대리점협회가 보험소비자 권익보호와 GA의 지속성장 지원을 올해 최우선 목표로 설정했다.

[보험매일=임근식기자] 보험대리점협회가 보험소비자 권익보호와 GA의 지속성장 지원을 올해 최우선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보험대리점협회는 대외협력 증대와 지원 확대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 보험소비자 권익보호도 주요 추진 과제로 설정
보험대리점협회는 최근 2016년 사업계획을 발표하며 세부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그 내용을 보면 먼저 협회 회원사의 권익보호를 위해 업계 주요 현안과 정책·제도와 관련해 국회, 정부, 감독기관 등에 대한 대외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 GA업계 현안에 대한 공론을 모으기 위해 감독당국, 보험연구기관, 학계, 언론계 등과 정책관련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간담회와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보험협회 등 보험업계 유관기관과 정책 공조와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학계와 공동으로 외국의 선진 판매채널에 대한 공동 조사와 연구를 통해 GA의 발전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보험대리점협회는 GA의 사회적 신뢰도와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대국민 홍보를 지속 추진, GA의 부정적 이미지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보험대리점협회는 소비자보호 활동 강화조치의 일환으로 GA의 민원처리 시 컨설팅 수행과 협회에 민원업무 전담직원을 배치한다.

준법감시인의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연 2회 교육을 실시하고 모집질서 확립과 소비자 권익보호 차원에서  GA소속 설계사를 대상으로 준법교육을 실시한다.

또 보험업계 업무협의를 통해 우수인증 평가기준을 마련, GA 우수인증 보험설계사 제도를 도입한다.

◇ 연 5회 대표 초청, 간담회 통한 교류활성화 도모
보험대리점협회는 올해 GA 회원사의 정보공유와 교류 활성화 도모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연 5회에 걸쳐 정례적으로 GA 대표를 초청, 조찬간담회를 개최하고 회원사의 규모별·분야별 실무자 협의회를 운영한다. GA 영업환경 변화와 리스크 대응방안으로 중장기 과제를 발굴하고 연구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회원사 이익증대를 위해 등록대행 서비스와 모집이력조회시스템 활용 프로그램 개발 등 협회 전산시스템을 활용한 지원을 강화한다.

또 보험총무 양성사업, 기업컨설팅, 청년인턴제 등 정부사업 참여를 통한 회원사의 이익증대에 나설 계획이다.

보험대리점협회 역할강화를 통한 GA 성장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GA 표준 업무설명회, 사업설명회, 신설 GA 업무설명회를 개최하고 연 1회 개인·법인보험대리점을 대상으로 컨퍼런스를 연다.

보험대리점협회 관계자는 “급변하는 보험산업 환경속에서 GA업계가 지속성장이 가능하도록 협회의 역량을 집중해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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