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실적 300억원 육박…A+에셋·메가 연매출 100억원 초과

▲ 지에이코리아 작년 한해 생명보험사 위탁판매 실적이 GA 전체 매출총액의 1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매일=임근식기자] 지에이코리아 작년 한해 생명보험사 위탁판매 실적이 GA 전체 매출총액의 1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에이코리아, 에이플러스에셋, 메가 등 3개사는 지난해 생보사 연간매출이 100억원을 초과했다.

◇ 지에이코리아, 동양·한화생명 매출 기반
2일 GA업계에 따르면 2015년 생보사의 GA채널 매출총액(삼성생명 제외)은 월납초회료 기준 2,745억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에이코리아는 지난해 상반기 생보사 위탁판매 매출이 144억2,000만원, 하반기 152억2,700만원을 합해 296억4,700만원의 매출을 거두어 GA 총매출의 10.8%를 차지했다.

지에이코리아의 주요 매출처는 동양생명이 월평균 6억원대 매출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한화생명 4억원대, 동부·KDB·메트라이프생명이 2억원대, 농협·흥국·교보·알리안츠·라이나생명은 1억원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작년 상반기 71억2,000만원, 하반기 79억7,900만원을 합해 총 150억9,600만원 생보사 위탁판매 매출을 기록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흥국생명 월평균 매출이 5억원대로 가장 많았고 동부생명 3억원대, 하반기 위탁판매 제휴를 맺은 DGB생명은 월평균 매출이 2억원대를 기록하며 주요 매출처로 자리잡고 있다.

메가는 상반기 59억5,000만원, 하반기 71억1,000만원으로 총 130억5,8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메가는 농협생명과 PCA생명이 월평균 2억원대 매출을 형성하고 있으며 KDB생명도 1억원대 후반의 월평균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다. 메가는 GA중 가장 많은 생보사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 영진에셋, 부산 소재 GA중 톱10 진입 ‘유일’
KGA에셋은 지난해 생보사 위탁판매 매출이 91억9,400만원이었으며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교보생명과 동양생명 상품판매 비중이 높았다.

서울법인재무설계센터는 2015년 77억7,500만원의 생보사 위탁판매 매출을 거두었으며 IBK연금보험, 농협생명, KB생명 상품이 매출 기반이다.

리치앤코는 지난해 연간 75억6,600만원의 매출을 거두었다. 리치앤코는 작년 매분기 실적 상승세가 뚜렷했다. 리치앤코는 1분기 13억5,300만원, 2분기 15억8,900만원, 3분기 22억7,400만원, 4분기 23억5,300만원의 실적을 거두었다.

퍼스트에셋은 한화생명 전속 GA로 한화생명 단일 보험사 상품판매로 매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퍼스트에셋은 지난해 생보 위탁판매 매출이 48억8,000만원으로 월평균 4억원이상의 매출을 거두는 셈이다.

또한 영진에셋은 54억1,400만원으로 서울지역에 본사를 두지 않은 GA중 유일하게 매출 10위권내에 진입했다. 영진에셋은 부산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 GA로 부산·울산·경남권을 영업기반으로 삼고 있다.

이밖에 매출 상위 15개사를 보면 프라임에셋 73억1,000만원, 글로벌금융판매 61억7,000만원, 피플라이프 61억2,000만원, 밸류마크 53억9,000만원, 우리라이프 52억3,000만원, 유퍼스트 48억4,000만원, 인카금융서비스 44억3,000만원 등이다.

매출상위사인 리더스금융판매와 코인스금융서비스는 지난해 3월 분사(分社)해 정확한 매출통계 산출이 불가능해 분석대상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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