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라이프, 전분기 대비 증가율 최고…18개사 실적 10억원 초과

▲ [보험매일=임근식기자] 지난해 4분기 대형 GA중 피플라이프가 전분기 대비 생명보험사 위탁판매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지에이코리아는 매출총액에서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보험매일=임근식기자] 지난해 4분기 대형 GA중 피플라이프가 전분기 대비 생명보험사 위탁판매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지에이코리아는 매출총액에서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또 4분기 매출총액 10억원을 초과한 GA는 18개사로 집계됐다.

◇ 월평균 10억원이상 매출 GA 3개사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GA의 생보사 위탁판매 매출총액(삼성생명 제외)은 월납초회료 기준 728억4,200만원으로 3분기 695억6,700만원에 비해 4.5% 증가했다.

국내 최대 영업조직을 보유하고 있는 지에이코리아는 4분기 생보사 위탁판매 매출이 77억 6,900만원으로 3분기 51억2,700만원에 비해 51.5% 급증했다.

지에이코리아의 4분기 최대 매출 생보사는 동양생명으로 18억7,000만원이었으며 한화생명 12억9,6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지에이코리아가 10억원 이상 매출을 거둔 생보사는 2개사였다.

이어 메트라이프생명 8억4,000만원, 동부생명 6억2,700만원, KDB생명 6억1,100만원, 흥국생명 4억8,600만원 순이다. 지에이코리아는 4분기 14개 생보사 상품을 취급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4분기 매출이 40억4,500만원으로 전분기 39억3,300만원 보다 2.8% 증가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흥국생명 매출이 18억3,100만원으로 전체 매출의 45%를 차지해 특정 생보사 편중현상을 보이고 있다.

메가는 지난해 3분기 매출이 30억7,800만원 이었으나 4분기에는 40억3,000만원으로 31% 상승했다.

메가는 농협생명 7억3,900만원, PCA생명 6억2,800만원, KDB생명 5억3,200만원으로 매출 구성비가 높았다.

4분기 월평균 매출이 10억원을 상회한 GA는 이들 3개사다.

◇ 영진에셋 분기 10억원 매출, 지방 GA중 ‘유일’
KGA에셋은 4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10% 상승한 26억800만원, 프라임에셋은 42% 증가한 24억300만원, 리더스금융판매는 3분기와 동일한 22억3,300만원을 기록했다.

4분기 KGA에셋은 교보생명(6억100만원), 프라임에셋은 현대라이프(4억1,000만원). 리더스금융판매는 동양생명(4억5,100만원)상품을 주력 판매했다.

피플라이프는 3분기 생보사 매출이 12억9,100만원이었으나 4분기에는 20억4,300만원으로 58% 증가해 대형 GA중 가장 높은 매출 신장세를 보였다.

이어 서울법인재무설계센터(16억4,700만원), 밸류마크(15억8,900만원), 영진에셋(15억8,800만원), 인카금융서비스(13억8,000만원) 등이 매출 상위권에 자리 잡았다.

영진에셋은 서울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지 않은 GA중 유일하게 분기 매출 10억원 이상을 거두고 있다. 영진에셋은 부산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 대형 GA로 이 지역 ‘맹주’로 군림하고 있다.

이밖에 4분기 매출총액 10억원을 초과한 GA는 코인스금융서비스(12억1,800만원), 유퍼스트(11억9,600만원), 퍼스트에셋(11억9,400만원), 한국에프피그룹(10억9,700만원), 우리라이프(10억8,400만원), 피플라이프재무설계(10억8,200만원) 등이다.

한편 4분기 합산매출 10억원을 초과한 GA는 18개사로 전분기 15개사에 비해 3개사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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