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성장해 가면서 관상이 바뀌어 간다. 먹고살기 힘들던 옛날에는 "빌어먹을 상"을 가장 꺼렸다.<BR><BR>중국 당나라 때 배도라는 사람이 바로 "빌어먹을 상"이었다. 이 말을 들은 후 이 사람은 빌어먹을 때를 대비해 주위에 선행을 베풀었고 세월이 흐른 뒤 우연히 관상을 보게 되었는데 "정승이 될 상"으로 바뀌어 있었으며 결국 정승에 올랐다. <BR><BR>처음 만났는데도 오랜 친구처럼 편안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만나면 만날수록 부담을 느끼게 하는 그런 사람도 있다. 그것은 바로 인상이 만들어 주는 마력이다. <BR><BR>인상은 형태에 의해 결정되기보다는 그의 마음상태에 의하여 좌우된다.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의 얼굴에서 밝고 온화한 느낌이 나타나고 신념이 있는 얼굴에서는 불굴의 투지가 나타난다. 그래서 관상은 심상(心象)이라는 말도 있다.<BR><BR>미켈란젤로가 "아기 예수의 초상"이란 명작을 만들고 20여년이 흐른 뒤 이번에는 "유다의 초상"을 그리겠다고 전국에 모델이 될 만한 사람이 있으면 연락을 바란다는 공문을 보냈더니 한 교도소에서 연락이 왔다. "이곳에 흉악하고 교활하게 생긴 범인이 있는 바 적임자로 사료되오니 일차 방문을 앙망합니다" 미켈란젤로가 현지에 도착하여 보니 자기가 생각했던 유다와 똑같이 느껴져서 무릎을 치며 말했다. "너야말로 유다의 적임자다" 그러자 그 범인은 펄펄 뛰면서 자존심이 상한 듯이 말했다. "나는 20년전 예수의 모델이었습니다"<BR><BR>어떤 행동이든지 21일간만 반복하면 습관이 되고 그 습관은 운명을 만든다. 먼저 밝고 감사하는 마음을 21일간만 마음속에 입력시켜 보자. 그리고 그 바탕에 신념과 목표의식을 재입력시켜 보자. 가장 품위 있고 성공적인 인상으로 바꾸어질 것이라고 믿는다. <BR>
저작권자 © 보험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