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금융판매·KGA에셋

글로벌금융판매, 삼성화재 'NEW 엄마맘에 쏙드는 자녀보험'
KGA에셋, KDB생명 ‘무배당 U-Choice종신보험’

대형 GA는 상품 분석능력을 중시하며 자체적으로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 각기 소비자에게 우호적인 상품이나 영업조직의 특성을 감안, 전략적 판단에 따라 상품판매에 나서고 있다. 이에 GA가 추천하는 상품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보험매일=임근식기자] 글로벌금융판매는 국내경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자녀보험 수요는 떨어지지 않는다며 삼성화재 ‘NEW 엄마맘에 쏙드는 자녀보험’을 추천했다. KGA에셋은 생활비와 의료비로 미리쓰고 다시 채워쓰는 KDB생명 ‘무배당 U-Choice종신보험’을 내세웠다.

◇ 업계 최초 출산관련 실손입원의료비 보장
2012년 보험개발원 조사에 따르면 19세 이하 자녀보험 가입률은 54%에 달해 20세 이상 성인(28%)에 비해 두배 가량 높았다. 2014년 자녀보험신규가입자 수는 93만명이며 이중 태아시기 가입자만 22만명으로 인기가 높다.

삼성화재 ‘NEW엄마 맘에 쏙드는 자녀보험’의 특징은 크게 3가지다. ▲ 태아와 함께 산모손실 보장 ▲꼭 필요한 위험보장 ▲ 30세 만기, 보험료 4~5만원이다.

‘NEW엄마 맘에 쏙드는 자녀보험’은 임신·출산 관련 질환을 보장하는 ‘임신질환 실손의료비’ 담보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해당 담보는 통상적인 분만을 제외한 유산·입덧·임신성 당뇨·자궁경관 무력증·조기진통 등이다. 입원시 1000만원 한도로 입원비의 80%를 보장한다.

임신중독증도 최초 1회 진단비를 보장한다. ‘NEW엄마 맘에 쏙드는 자녀보험’은 태아 선천성 이상과 관련 보3장도 확대했다. 여성의 출산시기가 늦어지면서 태아의 선천성 이상을 고려한 것이다. 최근 출산을 앞둔 여성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다. 선천성 발달장애 중 뇌성마비·다운증후군 진단시 10년간 매년 양육자금도 지원한다.

치아보존 등 실질적 보장 혜택도 제공한다. ‘NEW엄마 맘에 쏙드는 자녀보험’은 유치 또는 영구치의 충치 등으로 인한 치료를 보장하고 세균성 감염으로 인한 중증 뇌수막염을 보장한다. 암 진단·수술·입원·항암 방사선 약물치료까지 종합적인 암 보장도 가능하다. 특히 암 입원일당의 경우, 입원 첫날부터 보장한다.

◇ 필요할 땐 생활자금 노후엔 건강자금
종신보험은 사망보장에 집중하는 초기 1세대 모델에서 CI보험과 같은 질병이 발생하면 치료를 위해 사망보험금을 선지급하는 2세대 형태로 발전했고 최근에는 연금 등 생존보장을 강화한 제 3세대 형태로 진화됐다.

KDB생명 ‘무배당 U-Choice종신보험’은 여기에 ‘사망보험금 복원’기능을 추가해 4세대 형태로 발전시켰다. 즉 사망보험금을 생활비로 전환해 사용하면 사망보험금이 점점 작아지는데, 이 보험은 1회에 한해 종신 사망보장을 다시 복원시킬 수 있게 한 것이다.

보험가입금액 1억원 기준, 40세 남자의 월 보험료는 22만5,000원(20년납)인데 생활자금전환특칙을 통해 사망보험금의 90%까지 생활비로 미리 쓸 수 있고 건강설계전환특약으로 의료비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생활자금특약 전환은 55세부터 80세까지 신청할 수 있는데 국민연금 수령 전 까지 조기 퇴직에 따른 소득공백기를 메워주는 가교연금으로 활용하거나 대학 등록금 등 목돈이 필요할 때 쓸 수 있다.

건강설계전환특약의 의료비 보장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3위인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 등 3대 질병에 대해 최고 3,000만원의 진단비를 지급하고 재해나 질병으로 인한 입원·수술비를 보장한다. 55세부터 전환이 가능한데 전환시점에 건강상태가 나쁘더라도 무심사로 전환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사망보험금을 생활비로 미리 쓰고 소진했더라도 고객이 원한다면 85세 이전에 리본(Re-Born)서비스를 신청해 사망보험금을 다시 원래 상태로 복원시킬 수 있다.

적립액에 대해서는 3.5%이율을 초저보증하고 3대 질병이나 질병·재해장해 50% 이상으로 진단받으면 이후 보험료는 납입이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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