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백 년 뒤에는 여기 있는 사람들은 모두 예외 없이 지상에서 사라져, 먼지나 재가 버릴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니 이상한 기분이 든다.
- 무라카미 하루키 <해변의 카프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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