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앱과 웹페이지에서 보험가입과 유지, 지급 가능

▲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27일 보험 가입부터 지급까지 전 과정을 모바일로 진행할 수 있는 모바일 보험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보험매일=방영석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27일 보험 가입부터 지급까지 전 과정을 모바일로 진행할 수 있는 모바일 보험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고객들은 모바일 보험 서비스를 통해 그 동안 PC 웹 환경에서만 가능했던 서비스를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의 앱과 웹 환경에서 동일하게 이용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라이프플래닛 상품가입을 원하는 소비자는 모바일 기기로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보험 가입이 가능하고, 기존 고객들도 계약변경 등 PC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했던 서비스를 모바일로 처리할 수 있다.

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모바일 브라우저를 통해 라이프플래닛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라이프플래닛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모바일 보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라이프플래닛은 이번 모바일 보험 서비스를 위해 모바일 홈페이지를 대대적으로 개편해 고객 중심의 온라인 환경을 구축했다. 고객 친화적인 사용자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경험(UX)을 적용하는 한편, 핀테크 기술을 접목해 고객들은 카카오페이로 초회보험료를 결제할 수 있다.

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단순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필수적인 정보를 담았다”며 “다양한 서비스 기능을 추가해 고객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것”이라 말했다.

이밖에도, 라이프플래닛은 고객이 구성한 보험설계 결과를 인포그래픽으로 표현하는 한편 SNS를 통해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보험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를 위해 기존 가입고객의 설계패턴 분석을 통한 통계정보나 도움말도 상품설계 단계에서 제공한다.

또한 라이프플래닛은 ‘하이브리드’ 청약 서비스도 구축했다. ‘하이브리드’ 청약 서비스는 소비자의 가입절차별 입력 내용을 ‘마이플랜’을 통해 자동 저장한다. 소비자는 이를 최대 30일간 PC와 모바일 등의 기기에서 확인한 뒤 고객센터를 통해 일부 절차를 진행하고 웹페이지 공인인증을 통해 보험 청약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PC버전 홈페이지도 모바일과의 연동과 고객편의 강화를 위해 개편됐다. 새로운 PC버전 홈페이지는 모바일과 호환되며 소비자가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시각 이미지를 활용해 지루하고 형식적인 보험가입 절차를 탈피했다는 설명이다.

라이프플래닛 이학상 대표이사는 "스마트폰으로 가입부터 보험금 지급까지 모두 가능한 '모바일슈랑스' 시대를 열게 돼 고객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보험 서비스를 이용하게 됐다"며 "인터넷 생명보험을 선도하는 회사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객서비스 혁신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보험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