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조그만 동네 초등학교 졸업생 태반이 아버지 어머니가 없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키우는 아이들이란다. 그네들의 졸업식이 오늘이다. 사진이나 제대로 찍어 줬는지, 짜장면이나 먹였는지…. 동심의 응달에 후래쉬 불빛이라도 비춰 줘야 어른일 거다.
이흔 기자
xionmin@naver.com
어느 조그만 동네 초등학교 졸업생 태반이 아버지 어머니가 없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키우는 아이들이란다. 그네들의 졸업식이 오늘이다. 사진이나 제대로 찍어 줬는지, 짜장면이나 먹였는지…. 동심의 응달에 후래쉬 불빛이라도 비춰 줘야 어른일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