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이나 장미꽃처럼 날카로운 가시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왜 자기를 깊이 끌어안아주지 않느냐고 화를 내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은 끌어안으면 안을수록 깊이 상처받고 피를 흘리게 된다"고 말한 사람은 지금 암 투병을 하고 있는 소설가 이외수다. 사랑이 꼭 피를 봐야할 일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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