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은 라이나생명 고객에게 전달되는 홍보 및 영상 자료로 활용 예정

[보험매일=주가영  기자] 라이나생명보험(대표 홍봉성)은 지난 11월 한달 간 ‘건강한 가족, 건강한 사회’라는 주제로 진행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에는 가족과의 추억이 담긴 앨범 속의 가족 사진을 통해 자식과 부모의 추억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내용을 잘 풀어낸 아모르 파티 (Amor Fati)팀의 ‘행복은 이어집니다’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애니메이션 형태로 제작, 앨범을 넘기는 각각의 모션에 수채화 물감, 색연필, 펜 등으로 가족 사진의 이미지를 잔잔하게 표현해 내용과 완성도 측면에서 가장 뛰어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상부문 우수상에는 동경(憧憬)팀의 ‘생각하는 의자, 사과하는 의자’ 와 매주 화요일 팀의 ‘보이지 않지만 소중함 버팀목’ 두 편이 수상했다. 동경팀의 ‘생각하는 의자, 사과하는 의자’는 엄마와 딸의 갈등과 그 해소 과정을 어릴 적 혼이 난 후 반성하기 위해 앉았던 생각하는 의자를 모티브로 활용, 가족의 화해 과정을 훈훈하게 표현했다. 또한, 매주 화요일팀의 ‘보이지 않지만 소중한 버팀목’은 바쁜 학업과 아르바이트로 정신 없이 지내는 요즘 대학생들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표현하면서, 언제나 그들 곁에는 가족이 옆에 있어서 행복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획부문 우수상에는 무역남매의 ‘당신이 잡아주던 손 절대 놓지 않겠습니다’ 및 김지은 씨의 ‘그녀들의 화장놀이’ 두 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무역남매의 ‘당신이 잡아주던 손 절대 놓지 않겠습니다’는 작품은 어릴 적 무서운 치과 치료에서 엄마의 손을 꼭 잡았던 추억을 통해 어른이 된 이후 치과 치료를 받으시는 어머니의 손을 꼭 잡으며 가족간의 사랑이 이어진다는 내용을 주로 삼았다. 김지은 씨의 ‘그녀들의 화장놀이’는 어릴적 키워주신 할머니와 함께 화장놀이를 하면서 소꿉 친구처럼 즐겁게 지냈던 추억을 아름다고 잔잔하게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대상에는 영상 및 기획 부문 구분 없이 1팀을 선정해 500만원, 우수상은 각 부문별 2개 팀을 선정하여 각 100만원, 장려상은 부문 구분 없이 5개 팀을 선정하여 각 50만원을 시상해 총 1,15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영상 부문과 기획 부문 등 총 두 가지 응모 분야에서 총 76개 작품이 접수됐고 1,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작 10점이 선정됐다. 우수작 10점은 지난 16일 오후 라이나생명 본사 회의실에서 출품자들이 직접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며 열띤 경합을 통해 우열을 가렸다.

라이나생명 홍봉성 사장은 “건강한 사회의 기반은 건강한 가족이라는 기본에 대해 세련되고 참신하게 표현해 준 대학생들의 아이디어에 감탄했다”고 심사평을 하며 “이번 수상작들을 더욱 정교화시켜 라이나생명 고객들과도 함께 나누며 건강한 사회와 가족의 의미를 새롭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라이나생명 블로그(http://blog.lina.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보험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