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이흔 기자] 삼성증권은 22일 생명보험주에 대한 투자 모멘텀이 여전하다고 분석했다.

장효선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삼성생명의 이차역마진이 6개월 만에 7bp 확대되는 등 최근 기준금리 인하와 맞물려 금리 민감도가 높은 생보주에 대한 우려가 심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연구원은 그러나 "갑상선암 과잉진단 논란 이후 이 질병과 관련한 지급보험금 감소 등으로 사차마진이 구조적으로 확대되고 있고, 2기 경제팀의 증시 부양 의지에 따라 각사별로 배당성향이 증가할 가능성이 큰 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의 구조조정 이후 사업비 효율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금리 인하에도 생보주 투자 모멘텀은 여전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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