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과 기타 쇼핑몰과 비교할 수 없는 가격경쟁력 ‘장점’
고객 제3자동의 받아 개인정보 제공...'보험 영업 활용' 지원
직접 상품 구매시 인터넷 최저가 보다 초특가로 저렴하게 공급

[보험매일=이정애 기자] 보험설계사에게 부수입도 안겨주고 미래 보험 고객도 창출할 수 있는 설계사 전용 개인쇼핑몰이 등장했다. 설계사들에게 또 하나의 직업을 안겨주는 이른바 '설계사 투잡 시대’ 서막이다.

㈜케이에이홀딩스는 제품 가격 면에서 타사에 비해 앞도적인 가격 경쟁력과 1천500개의 다양한 상품군을 갖춘 설계사 전용 쇼핑몰 ‘착한 가게’를 최근 구축, 설계사에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 쇼핑몰의 최대 장점은 제품의 가격경쟁력. 기존 소비자가에 비해 최고 90%, 인터넷 최저가에 비해서도 20~3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설계사에 제품을 공급한다. 설계사가 쇼핑몰을 운영할 때 그만큼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의미다. 또 설계사가 자신의 쇼핑몰에서 직접 물품을 구매해 보험영업 판촉물로 활용할 경우에는 이 보다도 훨씬 낮은 가격으로 제품을 살 수 있다.

예를 들어 ▲백수오(녹십자)의 경우 소비자가가 15만원(인터넷 최저가(네이버 가격비교 사이트 기준) 12만원)인데 ‘착한가게’는 ▲더페이스샾 10만5천원, 설계사 공급가는 4만원에 불과하고 ▲CJ 제일S호 선물세트는 소비자가 4만5천원(인터넷 최저가 2만8천원)이지만 ‘착한가게’는 2만5천원, 설계사 공급가는 1만9천원이다. 또 썬크림은 소비자가 1만4천900원(인터넷 최저가 7천400원)인데 ‘착한가게’는 6천200원, 설계사 공급가는 3천300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 같은 저가 정책이 가능한 것은 제품 제조업체들과 직접 계약해 중간 유통마진을 없앤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설계사는 쇼핑몰에서 제품을 판매할 경우 최소 10%에서 최대 400%(소비자가 기준)의 판매 수익을 올릴 수 있고, 판촉물로 설계사가 직접 구매할 때는 구매비용 절약 수익이 최대 500%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또 설계사 기존고객은 수입제품을 제외한 모든 제품을 인터넷최저가 보다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설계사의 고객 관리차원에서도 도움을 줄 수 있고, 고객도 절약 수익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설계사와 설계사의 고객들이 모두 같이 수익을 볼 수 있는 윈-윈 구조의 쇼핑몰이다.

‘착한가게’의 또 하나의 장점은 보험을 유치할 수 있도록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 다시 말해 한 쇼핑몰 당 제조업체나 유통업체 등의 브랜드 상품 중 한 상품을 쇼핑몰에 입점 시킬 수 있는 권기가 부여되므로 초기에는 소액의 보험을 받고 매출이 많이 발생하면 회사 전체에 대한 보험과 회사 직원들의 보험까지도 유치할 수 있는 구조다. 또 기업체의 자료를 한 가맹점 당 10개의 기업정보(3,000개 가맹점 한정)를 부여해 보험영업을 돕고 있다.

특히 쇼핑몰 ‘착한가게’는 개설 초기비용이 없다. 여타 무점포 창업의 경우 100~500만원의 적지 않은 비용이 소요되는 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것. 다만 매월 쇼핑몰 유지비가 3만원이다.

한편 쇼핑몰 ‘착한가게’에서 판매할 수 있는 상품은 녹십자등의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해 애경, 해표, 사조, 옥시크린, 데톨, 보령메디앙스, 코넬, 코멕스등의 생활용품, 비타민하우스, 코베아등의 기능성제품, 레이퀸, 앙뽀, 아프리카등의 유아용품, 더페이스샵, 쥬리아, 면세점에만 파는 제품등의 화장품, 지역 특산물, 수입 명품, 수입 완구류 등 1천500여 가지이다. ‘착한가게’는 앞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 상품을 5천여 가지로 늘릴 계획이다.

케이에이홀딩스 관계자는 “쇼핑몰의 활성화와 설계사의 신규 고객 확보의 용의성을 위해 기업제휴 등을 통한 공동 프로모션을 꾸준히 실시하는 한편 각종 언론 매체와 인터넷 카페 등에 공격적인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행정구역상 특정 지역 한 동네에 대해 영업독점권을 주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과 신규보험고객 확보를 노릴 수 있다“고 밝혔다.

‘착한 가게’ 쇼핑몰 개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fins.rc114.kr/custom/franchise.php)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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