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이흔 기자] 삼성생명은 19일부터 국내 최초의 세대연생 종신연금인 '삼성생명 내리사랑 연금보험(무배당)'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한 건의 연금으로 부모의 노후자금과 자녀의 필요자금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는 상품이다.

45세 미만의 연금사망률을 적용해 부모가 연금을 받다가 사망하더라도 자녀가 연금을 계속하여 받을 수 있어 기존 연금보험보다 오랜기간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자녀의 연금액은 부모 연금액의 20%, 50%, 70%, 100% 중 선택할 수 있다.

연금개시시점에 교육자금 등의 긴급자금이 필요한 경우 적립액의 50%까지 중도인출이 가능하며, 일시적으로 연금수령을 중지했다가 필요할 때 받을 수 있는 연금수령 일시중지도 가능하다.

보험 가입은 주피보험자 기준 만 15~72세며, 연금 개시할 수 있는 최대 나이는 이전 80세에서 85세로 확대됐다.

한편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45세 미만의 연금사망률을 적용, 이를 통해 대를 이어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종신연금이라는 독창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아 생명보험협회 심의위원회로부터 3개월 동안의 배타적 사용권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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