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험∙중수익 추구하는 리스크 컨트롤 펀드 3종 장착

[보험매일=주가영 기자]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4월 14일 출시한 ‘리스크 컨트롤 펀드’ 2종을 포함, 총 3종의 중위험∙중수익형 ‘리스크 컨트롤 펀드’를 장착한 ‘(무)알리안츠뉴파워리턴변액유니버셜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보험료의 일부를 주식 등에 투자해 장기간 운용하는 변액보험의 경우 증시 하락 등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알리안츠생명의 ‘리스크 컨트롤 펀드’ 3종은 목표 변동성 관리 기능을 부여해 펀드의 수익률 변동성을 일정 수준 이내로 관리하고 증시 변동에 따라 주식 등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VUL이 장기 상품인 점을 감안해 고위험을 감내하고 싶지는 않지만 일반 예금금리 보다는 높은 수익을 얻기 원하는 중위험∙중수익 선호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리스크 컨트롤 펀드 3종’은 ‘K200리스크컨트롤펀드’와 ‘글로벌인덱스리스크컨트롤펀드’, ‘글로벌다이나믹멀티에셋펀드’ 등이다. ‘K200리스크컨트롤펀드’는 국내 KOSPI200 지수에 투자하며 주식시장 하락 시 주식 투자 비중을 자동적으로 낮춰 펀드가치 하락을 방어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글로벌인덱스리스크컨트롤펀드’는 국내를 비롯해 미국과 중국의 주가지수에 분산 투자하며 국가별 시장 상황에 따라 투자 비중을 다르게 적용한다. ‘글로벌다이나믹멀티에셋펀드’는 국내외 주식, 채권, 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을 주기적으로 평가해 상승세에 있는 자산을 찾아 교체 투자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추구한다.

특히 리스크 컨트롤 펀드는 펀드 매니저의 주관적인 판단이 아닌 시스템 운용 방식으로 펀드가 운용되므로 펀드 매니저의 종목 선택 능력에 의해 수익률이 좌우되던 기존 펀드와 달리 보다 안정적인 수익 추구가 가능하다.

‘(무)알리안츠뉴파워리턴변액유니버셜보험’은 이미 국내, 미국, 중국, 브릭스, 이머징 마켓 및 글로벌 채권, 해외 리츠 등 다양한 유형과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들을 갖추고 있다. 리스크 컨트롤 펀드가 추가되면서 안정형 펀드군과 성장형 펀드군 외에도 중위험∙중수익형 펀드를 갖추게 돼 고객의 투자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또한 보험기간 동안에는 사망원인에 관계 없이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며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최저사망보험금으로 보증해준다. 연금전환특약에 가입해 100세 보증지급을 선택하면 연금개시 후 100세 이전에 사망하더라도 100세까지의 연금지급액을 보증해준다. 이밖에 선택특약을 통해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등 중대질병은 물론 자녀에 대한 암, 재해, 치과치료비 등 추가 보장도 가능하다.

투자 성향에 따라 원하는 펀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연 12회 이내에서 펀드 변경을 할 수 있다. 펀드 자동 재배분 기능을 이용하면 별도의 수수료 없이 6개월마다 정해진 포트폴리오로 재조정하여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다. 중도인출은 해약환급금의 50% 이내에서 연 12회, 월 2회까지 가능하다.

가입연령은 만 15세부터 최고 70세, 가입금액은 200만원에서 최대 20억원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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