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제출이나 건강진단 없이 가입 가능

▲ 현대해상이 손보업계 최초로 보험 취약계층 대상 간편심사 보험상품인 간편가입건강보험상품을 출시했다.
[보험매일=윤은식 기자]현대해상이 5년내 암진단·치료, 2년내 입원·수술 등 3가지 조건에 해당하지 않으면 서류제출이나 건강진단 없이 쉽게 가입할 수 있는 '간편가입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75세 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5년, 10년으로 최고 100세까지 갱신이 가능하다. 특히 보험 가입절차가 간편해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고령자 등에게 유용한 상품이다.

75세까지 고령자도 3가지 조건(5년內 암진단 또는 암치료 여부 / 2년內 입원 또는 수술 여부 / 3개월內 의사의 입원ㆍ수술 등 검사소견 여부)에 해당하지 않으면 서류제출, 건강진단 없이 가입이 가능하며, 개인 의료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또한, 입원일당, 수술 보장은 지급사유가 발생할 때마다 보험금을 받을 수 있으며, 나이가 들수록 점차 증가하는 교통사고를 대비한 운전비용(벌금, 방어비용 등) 담보 가입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해상 상품개발부 이석영부장은“업계를 선도해 온 상품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간편심사 보험을 선보이게 되었다”며“이 상품이 보험 혜택을 받기 어려운 보험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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