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이정애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4일 '시니어라이프 암보험[갱신형]무배당 1311'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고혈압, 당뇨병이 있어도 가입할 수 있는 노인 전용 암보험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암 발병률이 높은 60~70대의 부담과 걱정을 한 번에 덜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했다"고 소개했다.

일반암, 성별특정암, 소액암과 함께 치료비가 많이 드는 7대 고액암(백혈병, 췌장암, 뇌암, 골수암, 식도암, 담낭암, 담도암)도 보장받을 수 있다. 암으로 사망 시 보험금(특약가입시)도 받을 수 있다.

가입은 61세부터 75세까지 할 수 있고 최대 100세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10년마다 갱신되는 갱신형 상품이다.

한편, 고혈압과 당뇨병이 없는 경우 보험료가 5% 할인된다. 자녀가 부모님을 위해서 가입하면 2% 할인을 받는다.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1% 할인이 추가돼 최고 8%까지 보험료 할인이 가능하다.

주보험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으로 10년간 매달 보험료를 낸다고 할 경우, 월 보험료는 65세 남자는 5만800원, 여자는 2만91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