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 전북총국이 '벼 재해보험'을 판매한다.

전북총국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말까지 농작물재해보험 '벼' 품목에 대한 판매를 농지가 속한 주소지 지역농협 및 품목농협을 통해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벼 재해보험은 3년간 시범사업 기간을 거쳐 지난해부터 전국사업으로 확대 실시됐으며 지난해 전북지역 벼 재해보험 수납보험료는 총 39억원, 태풍 등으로 지급된 보험금은 225억원이다.

보험 가입은 밭벼를 제외한 모든 품종이 가능하며 경지단위로 하되 농가당 4000㎡ 이상 가입해야 한다.

가입 상품은 재해로 수확량에 대한 피해율이 자기부담비율(20%형, 30%형)을 초과하는 경우에 지급되는 '수확감소보험금', 논에 심은 모가 피해를 입어 재이앙이 필요한 농지에 지급되는 '재이앙 보험금', 출수기 전에 발생한 피해로 벼가 70% 이상 고사해 경작이 불가능하게 된 농지에 지급되는 '경작불능보험금' 등 3가지다.

김미자 전북총국장은 "전북은 지난해 태풍 피해가 크게 발생한 만큼 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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