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은 미국 달러로 보험료를 내고 해외채권형펀드에 투자하는 방카슈랑스 전용 상품인 '알리안츠달러변액적립보험'을 16일 출시했다.

알리안츠생명은 이 상품이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달러 자산 보유 자산가나 유학, 여행, 이민 등을 위해 달러를 준비하려는 고객, 해외채권형펀드에 투자해 안정적인 투자 수익을 기대하는 고객 등에게 적합한 보험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일시납부로 2만 달러부터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 기간은 종신이다. 1회당 해지환급금의 50% 안으로 연 12회 중도인출이 가능하며, 보험계약일 1개월이 지나고 나서 기본보험료 총액의 200% 한도 안에서 추가로 납부할 수 있다.

10년 이상 유지하면 비과세 혜택을 받는다. 이날부터 전국 외환은행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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