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경북총국(총국장 김병현)은 산재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중 발생하는 각종 재해로부터 농업인의 신체상해 및 의료비를 보장하는 정책보험3종을 지역농협을 통해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상품은 각종 영농사고를 당하고도 보험 보장을 받지 못하는 15세에서 84세까지 농업인을 위한 보험상품이다. 국내 생보사중에는 NH농협생명만이 판매하고 있다.

보험료의 50%를 국가가 부담하며 일부 지자체와 지역농협에서도 보험료를 지원, 실제 가입 농업인의 보험료 부담률은 전체보험료의 23% 수준(2012년도 평균기준)이다.

김병현 총국장은 “지난해 경북에서 4500여건의 사고를 접수, 보험금으로 84억여원을 고객에게 지급, 농업인의 생활안정에 기여했다”면서 “국가에서도 보조하는 특화보험인 만큼 보다 많은 농업인이 가입해 재해에 대비할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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