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겨울방학을 맞아 ‘동계 우수 재무설계사(FP) 자녀 해외어학연수’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교보생명에 따르면 이번 연수에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55명의 재무설계사 자녀들이 뉴질랜드행 비행기에 오른다. 이들은 3주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지역 공립학교에서 영어수업과 현지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생활과 문화를 학습할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지난 2004년부터 우수한 실적을 올린 재무설계사를 선발해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에 자녀 해외어학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도 우수재무설계사 자녀 148명이 캐나다 벤쿠버로 하계 어학연수를 다녀왔으며 지금까지 해외어학연수에 다녀온 재무설계사 자녀는 총 2000여 명에 이른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어린 자녀를 믿고 보낼 수 있고 연수비용 전액을 회사가 지원해주다 보니 재무설계사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자녀와 재무설계사 본인 모두가 만족해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보험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