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11일 임직원들과 장애인시설 'SRC 보듬터(구 삼육재활관)' 어린이 20여명이 교보생명 임직원들과 기차를 타고 강원도 원주로 떠나 '문학여행'을 떠났다.

이번 자원봉사는 몸이 불편해 책을 통해서만 세상을 볼 수 있던 아이들에게 문학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고, 함께 여행하며 그들의 다리가 돼주고자 마련됐다.

이들은 버스를 도서관으로 개조한 '패랭이꽃그림책버스'에서 그림책을 보고, '아트북만들기', '박경리문학공원'의 해설사로부터 우리 문학의 역사와 의미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한편 교보생명은 2002년 '교보다솜이 사회봉사단'을 창단해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현재 총 봉사팀은 220여개에 이르며, 1만21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 자원봉사팀은 장애인, 아동, 노인복지시설 등 지역의 사회복지단체 등과 결연을 맺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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