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까지 사는 장수시대를 맞아 중증치매를 앓거나 장기간 간병을 요하는 노인을 위한 상품이 나왔다. 메트라이프생명은 3일 노인성 질환 치료비의 사각지대로 여겨질 만큼 경제적 부담이 큰 중증치매와 장기간병 상태에 대해 각각 집중 보장하는 "노후愛안심보험"과 "노후愛간병보험"을 동시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들의 가장 큰 특징은 보장기간을 100세까지 넓혀 보장하고, 보험료 인상이 없는 비갱신형 상품이라는 점. 또한 가입금액의 최고 50%를 건강보너스로 지급한다. 중증치매를 보장하는 "노후愛안심보험"과 장기간병 상태를 보장하는 "노후愛간병보험"은 공통적으로 100세 만기형과 85세 만기형 2가지 형태가 있으며, 가입금액을 최저 500만원부터 최고 1500만원까지 100만원 단위로 선 택할 수 있다. 김종운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이후 이들 세대의 노년기 질환에 대한 불충분한 준비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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