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의 디지털세대 대응전략 1. 기본방향 정보교환을 위해 발달되었던 인터넷이 전자상거래 에 활용됨에 따라 기존의 삶과 거래 방식, 회사의 경영방식이 변화되고 있다. 최단기간의 웹사이트 성 장규모와 사용인구의 증가속도를 감안하여 볼 때 인 터넷 성장 잠재력이라기 보다는 그 자체의 확산이 몸에 느껴지고 있다. 따라서 인터넷은 기존의 상거 래의 많은 부분을 대체하여 심지어 상거래의 주축이 될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전망은 초단기 적 입장에서 6개월 후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태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전자상거래의 확산이 사회 전반 에 미칠 파장은 상상을 뛰어 넘을 수 있다. 인터넷은 유형재의 거래 뿐만 아니라 무형재의 하 나인 금융의 거래도 가능하게 되어 금융거래 패턴에 큰 변혁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고되고 있다. 조만간 전자거래 문서의 법적효력 문제, 전자거래의 안전성 에 대한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예상되어 금융사들의 민첩한 대응이 필요하다. 이러한 변화를 뒷바침하는 것은 디지털 기술의 발 달 외에도 가장 큰 변수로 디지털 기술이 생활화 되어 있는 세대의 성장이라고 지목할 수 있다. 그들의 성장은 곧 소비시장의 급격한 변동을 이야기 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그들은 앞에서도 언급되었지 만 디지털기술에 적응하면서 성장하여 현재 소비능 력이 있는 베이비붐세대의 다음 세대인 일부 X세대 집단과 디지털기술 자체가 생활의 일부분이 되어 있 으나 소비주체가 아직 되지 못한 베이비붐세대의 자 식세대인 N세대 집단이다. 디지털 기술의 총아인 인터넷이 생활화되고 있는 주대상 집단인 N세대는 기성세대와 전혀 다른 심리적 특성과 생활방식을 향유하고 있다. 머지않아 새 로운 소비주체로 부상할 10대와 20대 초반의 N세대 는 부모세대가 10대와 20대이었을 때와 전혀다른 모습으로 성장하고 있어 기업들은 미래의 생존을 위 해 이들에 대한 사고의 전환이 절실히 필요하다. 즉 이들의 특성과 기호를 기반으로 하지 않는 기업활동은 곧 소외될 것이기 때문이다. 벌써 세계의 유수기업들은 소비주체의 변화를 인식 하고 대응에 분주하다. 세계적인 시장 점유율을 보 이고 있는 HP, GM 과 한국통신 프리텔 등은 이미 지 전환에 애쓰고 있으며 실재로 토요타와 같은 제 조업에서는 이들 N세대를 겨냥하여 신제품을 내놓 고 있는 등 각 기업은 N세대를 본격적인 마케팅 대 상으로 삼고 있다.<BR>